[서울경제TV=최재영기자] 지난달 외국인의 국내 주식투자자금이 순유입 전환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2월 순유출을 시작한지 6개월 만입니다.
한국은행이 11일 발표한 '국제금융 외환시장 동향'을 보면 7월중 외국인투자자 주식자금은 1억6,000만달러, 한국돈으로 약 2,087억원을 기록하며 순유입으로 전환했습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긴축속도 조절 기대감과 미국 주요기업들이 예상보다 좋은 실적을 보여 주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한은은 분석했습니다.
또 외국인 채권투자자금은 공공자금이 들어오면서 35억4,000만달러 순유입됐습니다. 채권투자자금 순유입은 19개월째 이어져 역대 최장 기록을 세웠습니다./ cjy3@sedaily.com
최재영 기자 금융부
이 기자의 기사를 구독하시려면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주요뉴스
주간 TOP뉴스
- 1 “삼성스토어가 우리 동네 아동 안전 지켜요”
- 2 [이슈플러스] ‘3조 대어’ HD현대마린, 청약…IPO시장 훈풍부나
- 3 ’2024 싱어게인3 TOP10 전국투어‘ 성황리 진행
- 4 코오롱스포츠, R&D 기반 상품으로 트레일 러닝 시장 공략
- 5 [이슈플러스] 저축은행 PF 위기론…당국, 부실 정리 '압박'
- 6 1위 이마트도 흔들…이커머스 공세 속 대형마트 생존 전략은?
- 7 신한장학재단, 법학전문대학원 취약계층 학생 대상 장학사업
- 8 아시아나 화물 매각 본입찰 D-1…"자금 조달 관건"
- 9 “미래가치 선점”…오산시, 줄 잇는 교통 호재에 관심 ‘쑥’
- 10 HLB테라퓨틱스"교모세포종 2상 중간 결과에 학계 큰 관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