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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비에이치, 3분기 역대급 실적 전망…목표가↑"

증권 입력 2022-09-14 08:15 수정 2022-09-14 08:16 김혜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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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V=김혜영기자]KB증권은 14일 비에이치에 대해 3분기 역대 최대 실적 달성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를 3만9,000원으로 18% 상향했다.

 

이창민 연구원은 “비에이치의 2022년 3분기 실적은 매출액 4,365억원 (+31% 전년동기대비), 영업이익 590억원 (+35%,  영업이익률 13.5%)으로 추정되어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할 전망”이라며 “북미 고객사 스마트폰 신제품이 상위 모델 중심으로 판매 호조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관련 수혜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상위 모델의 출고가가 동결된 가운데, 스펙 차별화 (칩셋, 카메라, 디스플레이 등)가 부각되어 고가 모델의 상대적 강점이 돋보인다”며 “비에이치는 북미 고객사에 상위 모델 중심으로 RFPCB를 공급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경쟁 업체의 LTPO 디스플레이 생산 차질로 인해 SDC의 북미 고객사 스마트폰향 디스플레이 공급 물량 추정치가 계속해서 상향 조정되고 있다”며 “비에이치는 SDC의 북미 고객사 스마트폰 디스플레이용 RFPCB 가운데 70~80% 물량을 공급하고 있어 낙수효과가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비에이치의 실적 호조세는 반짝 실적으로 그치지 않고, 내년까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2023년 실적이 매출액 1조 8,247억원 (+16% 전년동기대비), 영업이익 1,671억원 (+8% 전년동기대비, 영업이익률 9.2%)으로 추정되어 3년 연속 최대 실적 경신이 예상된다”고 추정했다.

 

그는 "북미 고객사 스마트폰향 판매 호조가 지속되는 가운데, 차량용 무선충전기 및 북미 고객사 태블릿향 매출 반영이 시작될 것으로 전망되어 견조한 실적이 기대되나, 2022E P/E가 7.4배에 불과하므로

스마트폰 업종 Top pick 관점을 유지한다"고 덧붙였다./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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