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두 번째 빅스텝 단행…기준 금리 3% 시대
금융 입력 2022-10-12 10:41
수정 2022-10-12 12:45
김미현 기자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12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정기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서울경제TV=김미현기자]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0.50%포인트 올렸다. 이로써 기준금리는 2012년 10월 이후 10년 만에 3%대로 올라섰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12일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연 2.50%에서 연 3.00%로 0.50%포인트 인상했다. 지난 7월 이후 두 번째 빅스텝이다.
한은의 빅스텝에는 한국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내년 초까지 5~6%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고물가를 잡기 위한 의지가 반영됐다. 미국 등 주요국이 가파른 금리 인상을 단행하고 있는 것도 부담이다.
이로써 금통위는 지난 4월, 5월, 7월, 8월에 이어 사상 첫 다섯 차례 연속 인상을 하게 됐다. / kmh23@sedaily.com
김미현 기자 금융부
이 기자의 기사를 구독하시려면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주요뉴스
주간 TOP뉴스
- 1 미나 “전화받어” 챌린지, 민원 응대 공무원 보호 캠페인까지 확산
- 2 “빌 게이츠까지?” 美 열풍 피클볼…패션업계도 ‘주목’
- 3 김포 원도심 랜드마크 기대 ‘김포 북변 우미린 파크리브’ 관심
- 4 전북개발공사 “익산 부송 데시앙 책임지고 준공”
- 5 [이슈플러스] “외국인 관광객 회복”…유통업계 기대감↑
- 6 "전남권 의대유치 공모는 부당" 순천대 불참에 꼬이는 전남도
- 7 카페051, 5월 1일 전국 가맹점 아메리카노 무료 행사 진행
- 8 그로쓰리서치"클리오, 인디브랜드 최강자…올해 최대 실적 전망"
- 9 [위클리비즈] “못 채워도 일단 띄워” 국내 항공사, ‘운수권 유지’위해 中 노선 증편 外
- 10 “에스파와 함께”…미쟝센, ‘퍼펙트세럼’ 신규 광고 온에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