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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주식 수익률 -25%…국민연금 68조 날렸다

증권 입력 2022-11-30 23:08 수정 2022-11-30 23:19 윤혜림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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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말까지 기금운용 수익률 -7.06%…2년치 지급액 잃어

주식투자 손실 커…국내 -25%·해외 -9% 기록

연간 수익률 4년 만에 마이너스 전환되나

[서울경제TV=윤혜림기자]올해 국민연금의 기금운용 수익률이 -7.06%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는 9월 말 기준 기금운용 손실액이 총 68조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자산별로 살펴보면 국내 주식 수익률이 -25.47%로 가장 컸고, 해외주식 수익률도 -9.52%에 달했습니다.


이에 대해 기금운용본부는 “미국이 공격적인 통화 긴축 기조를 보였고,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로 인플레이션 우려가 지속됐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국민연금은 포트폴리오 다변화와 투자기회 모색 등 수익률 제고에 힘쓰겠다고 밝혔으나, 4년 만에 연간 수익률이 마이너스로 전환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grace_r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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