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절 체불임금 방지 위해 공사 시행하는 사업장 일체 점검
부산도시공사 전경.[사진 제공=BMC]
[부산=김정옥 기자]부산도시공사(BMC)는 설명절을 맞아 근로자들의 따뜻한 명절나기를 위해 사업장 체불임금 방지활동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BMC는 업체들의 자금운영에 어려움이 없도록 관리하는 전 사업장의 기성금, 준공금 등 미지급대금을 설명절전에 일체 지급키로 했다.
또 각 사업장의 체불임금 현황조사를 실시해 현장의 근로자 임금이 체불되는 사례가 있는지 사전 점검한다.
점검결과 임금체불 우려가 있는 현장은 설명절전까지 임금지급을 완료토록 요구하고, 지급처리 기간을 단축해 신속히 대금을 지급, 체불위험을 예방할 계획이다.
점검대상은 BMC 관할 사업장 중 1억 원이상 공사, 5000만 원이상 용역이나 작은 규모의 사업장도 소홀함이 없도록 관리감독을 철저히 할 계획이다.
김용학 BMC 사장은“팬데믹이 여전히 진행 중이고 물가상승으로 가계와 기업운영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모든 근로자가 즐거운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전 사업장에서 미지급대금과 근로자 임금체불이 없도록 적극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kjo571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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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옥 기자 보도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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