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탄소중립 및 순환경제 실현 기여 기대
강원도 원주 혁신도시 원주지방환경청.[사진=원주청]
[원주=강원순 기자]원주환경청은 폐기물 체계적 관리를 위해 내일(28일)부터 전담부서인 자원순환과를 신설한다고 27일 밝혔다.
기존의 기획재정과는 폐지되고 그 기능은 환경관리과와 수질총량관리과로 이관돼 현재와 동일한 2국 12개과를 유지한다.
기획·홍보와 환경교육 업무는 환경관리과로 이관되며, 물관리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유역하수도 정비계획과 하수도 국고보조금 관리 업무는 수질총량관리과로 이관된다.
한편, 신설되는 자원순환과는 환경관리과에서 담당하던 지정폐기물 관리 및 소각·매립시설 업체 관리, 재활용 제도 운영 등 자원순환 전반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를 통해 환경부에서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생산, 소비, 재활용 전 과정의 순환경제”로 전환을 뒷받침할 예정이다.
김정환 청장은 “이번 직제개편을 통해 지역의 탄소중립 실현과 순환경제 정착을 앞당기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k10@sedaily.com
강원순 기자 보도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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