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리테일, E-순환거버넌스와 편의점 폐전자제품 재활용 체계 구축
양재석(오른쪽) BGF리테일 커뮤니케이션실장과 정덕기 E-순환거버넌스 이사장이 전기·전자제품 자원순환 실천에 관한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BGF리테일]
[서울경제TV=이호진기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E-순환거버넌스와 함께 편의점 폐전자제품의 친환경 회수 및 재활용 체계를 구축한다고 7일 밝혔다.
BGF리테일과 E-순환거버넌스는 수원 영통구에 위치한 E-순환거버넌스 대회의실에서 전기·전자제품 자원순환 실천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자원 순환을 통한 사회적 책임을 공동으로 이행하기로 했다.
E-순환거버넌스는 정부, 공공기관, 기업 등과 협력해 폐전자제품의 자원 순환 분야의 ESG 활동을 진행하는 비영리단체다.
이번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전국 1만7,000여 CU에서 수명을 다한 폐전자제품에 대해 폐기물관리법 등 관련 법령에 의거해 유해 물질 처리와 소재별 재활용 및 재자원화를 진행하게 된다.
회수 및 재활용 대상은 CU에서 발생하는 폐기 온장고, 온수기, 전자레인지 등이다.
BGF리테일이 CU에서 철수한 폐전자제품에 대한 수거를 요청하면 E-순환거버넌스가 지정된 장소로 방문해 이를 회수하고 이를 다시 재활용 업체로 전달해 친환경 폐기 및 재활용 과정을 거치게 된다. /hojinlee97@sedaily.com
이호진 기자 산업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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