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시각 25일 오전 캘리포니아 산호세 페이팔 본사에서 미팅을 가진 토스 이승건 대표(왼쪽)와 페이팔 댄 슐먼 회장(오른쪽) [사진=토스]
[서울경제TV=민세원기자] 토스는 윤석열 대통령 경제사절단 자격으로 미국을 찾은 이승건 대표가 현지시각 25일 오전 ‘페이팔’의 댄 슐먼 회장(President and CEO)과 페이팔 본사에서 미팅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페이팔 벤처스는 2017년 토스에 투자하며 인연을 맺었다.
양측은 이번 미팅에서 최근 사업 현황, 글로벌 핀테크 동향 및 사업 운영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양사 대표가 만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승건 토스 대표는 “이번 미팅을 통해 토스와 페이팔 간의 공고한 신뢰 및 유대를 재확인할 수 있었다"며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전자결제 기업 중 하나를 운영하는 댄 슐먼 회장로부터 경험을 공유받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미팅에 참여한 댄 슐먼 회장은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부회장, 버진모바일 USA 대표, 프라이스라인 대표 등을 거쳐 2014년 페이팔에 최고경영자로 합류했다. /yejoo0502@sedaily.com
민세원 기자 금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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