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인저축은행, ‘리딩금융 ESG 어워드’ 3년 연속 수상
강명석 상상인저축은행 ESG 팀장(오른쪽)이 26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최병주 저축은행중앙회 수석 상무(왼쪽)와 기념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상상인저축은행]
[서울경제TV=김미현기자] 상상인저축은행은 제3회 ‘리딩금융 ESG어워드’에서 3년 연속 저축은행부문 리더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상상인저축은행 관계자는 "‘상상으로 세상을 이롭다 한다’는 기업 철학을 바탕으로 다양한 ESG 경영 활동을 추진해온 점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일례로 상상인저축은행은 휠체어가 필요한 전국 만 6~18세의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맞춤 휠체어와 전동키트를 제공하는 ‘휠체어 사용 아동 이동성 향상 프로젝트’를 지난 2018년부터 6년째 진행해오고 있다. 현재까지 약 3,000여명의 아이들에게 지원이 이뤄졌다.
또 휠체어 사용 아동의 재활과 운동을 돕는 ‘신체 발달 프로젝트’, 휠체어 사용 아동의 재능 개발과 교육을 진행하는 멘토링 프로그램 ‘아카데미 상상인’도 운영하고 있다. 프로젝트는 상상인저축은행을 비롯해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 상상인, 상상인증권 등 주요 계열사와 함께 하고 있다.
또한 ‘금융 베리어프리’ 정책 적극적으로 도입해 금융 소외계층 포용에도 나서고 있다. 지점 방문 고령·청각장애 고객을 위한 ‘소리를 보는 통로(소보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디지털 금융 서비스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디지털금융플랫폼 이용 교육과 재테크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상상인 디지털 라운지’를 운영해오고 있다. 이밖에 임직원 건강 증진과 환경 보호를 위한 ‘걷기 프로젝트’도 진행 중이다.
이같은 활동을 바탕으로 지난해 상상인저축은행과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의 기부금 총합은 약 26억원 이상에 달한다.
이인섭 상상인저축은행 대표는 “상상으로 세상을 이롭게 한다는 기업철학을 바탕으로 진행해온 활동들을 긍정적으로 평가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대표 서민금융기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우리 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kmh23@sedaily.com
김미현 기자 금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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