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체육중, 사격 전국대회 '금빛 총성'

전국 입력 2023-05-09 11:24 신홍관 기자 0개

남중등부 권총단체 1위·개인2위, 여자중등부소총단체 동메달

대구광역시장배 전국사격대회에서 단체 금메달을 획득한 10m공기권총 선수들이 기념활영을 하고 있다. [사진=광주시교육청]

[광주=신홍관 기자] 광주체육중학교가 제6회 대구광역시장배 전국사격대회에서 중등부 단체에서 금빛 총성을 울렸다. 또 개인전 2위와 여중부 단체전서도 동메달이란 값진 수확을 올렸다.

광주체육중은 지난 7일까지 나흘간 대구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3학년 조은준, 2학년 김윤환, 김유준, 이준혁 선수가 10m 공기권총 단체전에 출전해 우승을 차지했다. 총1677점을 기록해 1670점을 획득한 복대중에 7점차로 따돌렸다.

또 이준혁 선수는 10m 공기권총 개인전에서 예선 564점으로 결선을 진출했지만 성당중 김도영과 매스매치에서 패배해 아쉬운 2위를 기록했다.

여자 중등부는 10m 공기소총 단체전에서 3위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광주체육중학교 이준재 교장은 “학생선수 심리에 대한 여러 가지 환경특성을 파악해 훈련에 임했다. 좋은 성적을 거둔 선수들이 대견하다”며 “앞으로의 소년체전에 더욱 분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hknews@sedaily.com

#Ta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