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디바이오센서, 1분기 영업손실 1,238억원…“일회성 비용 영향”
산업·IT 입력 2023-05-15 17:58
수정 2023-05-15 18:04
서지은 기자
에스디바이오센서 CI. [사진=에스디바이오센서]
[서울경제TV=서지은기자] 체외진단기업 에스디바이오센서는 올해 1분기 영업 손실이 1,238억 원이라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82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6.9% 감소했다.
에스디바이오센서에 따르면 메리디언 바이오사이언스 인수 합병 후 연결 회계 처리에 따른 PPA(기업인수가격배분) 상각 비용, 재고 자산 충당금, 외환 차손 등의 일회성 비용이 발생해 영업 이익이 감소했다.
회사는 "대장균 검사가 가능한 씨디피실(C.difficile) 제품 및 다제내성 결핵 검사가 가능한 MDR-TB 제품의 국내 식약처 허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인체의 혈액 내 간 기능, 전해질 등의 수치를 정량적으로 진단할 수 있는 생화학 검사 플랫폼 'C10'을 연내 론칭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writer@sedaily.com
서지은 기자 산업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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