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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유인 전 순천시의장, 8회 INAK 사회공헌대상 수상

전국 입력 2023-06-09 17:42 신홍관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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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명 수상자 중 유일한 전직 의원…"발로 뛴 12년 의정활동"

허유인 전 순천시장(오른쪽)이 사회공헌대상 지방자치공로대상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허유인 측]

[순천=신홍관 기자] 전남 순천시의회 의장을 지낸 허유인 씨가 대한인터넷신문협회 주최 INAK 사회공헌대상 지방자치부문 지방자치공로대상을 수상했다.


올해 8회째 맞은 INAK 사회공헌대상 중 지방자치공로대상은 지방의원에 대한 대국민 신뢰성을 제고하고 의정활동의 질적 향상과 일하는 의회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사회 각 분야에서 업적을 이뤄 바람직한 청소년상을 정립하는데 귀감이 되는 사람과 지역 및 국가 발전에 공로가 있는 사람을 발굴 해 선정한다.


이번 수상자 중 허유인 전 의장은 현직이 아닌 유일한 전직 의장이란 점에서 눈길을 끌었다.

허유인 전 의장의 이번 수상은 현직 때 ‘발로 뛰는 일 잘하는 의원’이라는 전국적인 의정활동 평가와 2015년 시의원때 땅값 차익을 노린 투기 우려가 된 ‘연향뜰 투자사업’을 막아내고, 의장 역임때는 전국 최초로 의장 회부권으로 시민들이 반대하는 아파트 건설 사업인 ‘연향뜰 택지개발사업’ 저지 등 견제와 감시의 임무를 충실히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2013년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개최와 1호 국가정원 지정을 비롯, 현재 개최되고 있는 2023년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에도 기여했고, 2011년부터 꾸준히 매달 의정편지를 보낸 소통과 함께 서민 임대아파트 거주 등 청렴 의원이란 점이 수상자 선정 배경이 됐다.

 
허유인 전 의장은 “운동화만 신고 밤샘도 마다하지 않고 시민들과 함께한 지난 12년간 의정활동을 생각케 해 감회가 새롭다. 지난해 지방선거에서 시민들 인정을 받지 못했지만 더 겸손히 시민들과 함께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순천의 큰 일꾼이 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hknew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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