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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다, 페퍼저축은행과 '전자금융범죄 차단 MOU' 체결

금융 입력 2023-06-28 13:09 민세원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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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핀다는 페퍼저축은행과 전자금융범죄 차단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이혜민 핀다 공동대표(왼쪽), 김준홍 페퍼저축은행 디지털뱅킹사업부장(오른쪽)[사진=핀다]

[서울경제TV=민세원기자] 대출 전문 핀테크 기업 핀다는 페퍼저축은행과 ‘전자금융범죄 차단을 위한 FDS 협력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FDS(Fraud Detection System, 이상금융거래탐지시스템)는 금융사기 유형에 들어맞는 의심 거래를 잡아내 금융 거래를 정지하는 시스템이다.

FDS
는 고객의 금융정보가 사기조직에 넘어가더라도 플랫폼이나 금융기관에서 사전에 이상 거래를 감지해 거래를 막기 때문에 금융사기 피해를 막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번 협약에서 양측은 ▲전자금융범죄 또는 이상금융거래 감지 시 상호 데이터 교환 ▲전자금융범죄 적발과 차단을 위한 핀다의 AI 알고리즘 고도화 및 사전 적용 위한 업무 절차 구축 ▲기타 전자금융범죄를 차단하기 위한 상호 협력을 진행하기로 협의했다.

 

이혜민 핀다 공동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각사는 디지털상에서 보다 적합한 금융 보안 시스템을 구축해 금융소비자를 보호하기로 했다", “핀다의 기술력이 집약된 FDS를 고도화시켜 앞으로 더 많은 금융기관과의 협력 관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핀다는 지난해 11월부터 자사앱에, 기기에 설치된 원격 제어 앱과 위변조 앱 등 악성 앱을 삭제할 수 있는 솔루션을 탑재해 월 평균 1,200건 이상의 악성앱을 탐지하고 있다. /yejoo050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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