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손해보험, ‘모바일 운전면허증 본인확인 서비스’ 시작
금융 입력 2023-07-17 12:41
김미현 기자
[서울경제TV=김미현기자] 한화손해보험은 업계 처음으로 모바일 운전면허증(디지털 신분증)을 활용한 본인확인 서비스를 17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한화손해보험의 모바일 신분증 본인확인 서비스는 방문 고객이 실물 신분증을 준비해야 하는 불편함을 줄이고, 정보를 분산 저장하는 블록체인 기술(DID, Decentralized ID, 분산신원인증)을 적용해 보안을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
한화손해보험 고객센터 방문 고객들은 모바일 신분증 앱을 통해 QR코드를 촬영한 뒤 인증을 하면 보험금 청구, 보험계약대출, 해약 등 보험 관련 모든 업무를 볼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우선 모바일 운전면허증에 적용했고, 향후 모바일 주민등록증도 도입되면 즉시 사용이 가능하다.
한화손해보험 관계자는 행정안전부 모바일 신분증 플랫폼 구축 사업 진행 및 금융권 활성화 추진계획에 맞춰 “모바일과 연계한 디지털 트렌드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이번 서비스를 개발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기반 고객 서비스를 다양화해 고객 편의 증대에 앞장설 것” 이라고 말했다. / kmh23@sedaily.com
김미현 기자 금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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