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중구, 안전한 민원환경 조성 ‘웨어러블 캠’ 도입

전국 입력 2023-07-24 13:27 김정희 기자 0개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민원 응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언․폭행 등 위법행위로부터 보호

[사진=대구 중구청]

[대구=김정희기자] 대구 중구(구청장 류규하)는 지난 19일 본청 민원실 및 동 행정복지센터의 민원 처리 공무원을 대상으로 민원 응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행 등 위법행위로부터 민원 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해 휴대용 영상음성 기록 장비인 웨어러블 캠14대를 배부하고 사용 방법, 사용 지침 및 개인정보 보호 등에 관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웨어러블 캠은 목걸이 형태의 카메라로 사각지대 없이 근거리 촬영과 녹음이 가능한 장비로, 사용 시 민원인에게는 녹화 사실을 사전 고지하고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최소한의 용도로만 활용할 방침이다.

 

구는 보호장비 사용을 위해 올해 5대구광역시 중구 민원 처리 담당자 휴대용 보호장비 운영 지침을 마련했으며, 민원인이 카메라를 의식하여 착용하는 것만으로도 폭언 및 폭행 등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휴대용 보호장비 도입으로 민원 처리 공무원을 보호하여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공무원과 민원인 모두가 마음 놓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민원실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95518050@sedaily.com

기자 전체보기

기자 프로필 사진

김정희 기자 보도본부

95518050@sedaily.com 02) 3153-2610

이 기자의 기사를 구독하시려면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아시아창의방송

0/250

주요뉴스

증권 산업·IT 부동산 금융

ON AIR 편성표

0/250

주요뉴스

증권 산업·IT 부동산 금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