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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아기자의 글로벌워치] 머스크, 트위터 ‘파랑새’ 보내고 알파벳 'X' 外

산업·IT 입력 2023-07-28 20:47 수정 2023-07-28 21:00 박세아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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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스크, 트위터 ‘파랑새’ 보내고 알파벳 'X' 

소셜미디어(SNS) 트위터의 ‘파랑새’ 로고가 알파벳 ‘X’로 변경됐습니다.

 

검은색 바탕에 흰색으로 표기된 알파벳 ‘X’

트위터에서 이제 파랑새를 더 이상 볼 수 없습니다.

새로운 로고 ‘X’에는 트위터를 단순히 소셜미디어가 아닌 ‘슈퍼앱’으로 만들겠다는 일론 머스크의 비전이 담겨있습니다.

일론 머스크는 "이제 트위터에 금융계 전반을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주요 언론과 전문가들은 페이스북의 사례를 들며 어렵게 확보한 기존 로고를 바꾼 것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는데요.

일론 머스크가 새 로고로 재정 위기에 빠진 트위터를 구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 “내가 바로 헤밍웨이”…닮은꼴 찾기 대회 눈길

세계적인 대문호 어니스트 헤밍웨이를 기리는 행사가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열렸습니다.

 

흰 수염에 하얀 옷을 입은 남성들이 빨간 모자를 쓰고 행진합니다.

가짜 황소를 탄 모습도 보입니다.

이들은 바로 '헤밍웨이 닮은꼴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모였습니다.

평소 헤밍웨이가 자주 들렀던 술집에서 최종 우승자를 가렸는데요.

무려 140명의 경쟁자를 제치고 닮은 꼴 1위에 오른 남성.

의기양양하게 트로피를 들어 올립니다.

그는 “헤밍웨이의 발자취를 따라 걸을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전했습니다.

실제로 헤밍웨이는 1930년대 이곳에 살면서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 "가진 자와 못 가진 자" 등의 작품을 썼습니다.

 

△ 프랑스 판다 ‘위안멍’ 중국행…푸바오 만날까

프랑스에 살던 자이언트 판다 위안멍이 중국으로 돌아갔습니다.

 

프랑스 보발 동물원 인근에 모인 사람들.

깃발과 손을 흔들며 중국으로 떠나는 워안멍에게 작별인사를 건넵니다.

위안멍은 5년 간의 프랑스살이를 마치고 중국 청두로 돌아가게 됐습니다. 멸종위기종인 판다의 번식을 위해선데요.

현지인들 사이에서 어린왕자라고 불리며 각별한 사랑을 받은 위안멍은 우리나라에서도 유명합니다.

국내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아기 판다 푸바오의 유력 신랑감 후보이기 때문인데요.

내년 중국에서 만날 위안멍과 푸바오가 실제로 짝을 맺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 20m 높이 다리서 ‘이색 다이빙’…“등골 오싹”

동유럽 코소보의 자코바 마을에서 이색 다이빙 대회 모습입니다.

 

20m가 넘는 아찔한 높이의 다리 위.

남성이 팔을 활짝 뻗고, 과감하게 물속으로 뛰어듭니다.

또 다른 참가자도 심호흡 한 번 크게 쉬고는 거침 없이 풍덩 몸을 던집니다.

올해 우승자는 머리부터 떨어지는 다이빙 기술로 관중들로부터 큰 환호를 받았는데요.

그는 "다이빙을 하는 순간 하늘을 나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고 말했습니다.

등골이 오싹해지는 다이빙 모습 보시면서 더위 함께 날려보시죠.

이상 글로벌워치였습니다. /psa@sedaily.com

 

[영상편집 유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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