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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 씬파일러 신용평가모델 개발…신한카드와 맞손

금융 입력 2023-08-09 08:57 수정 2023-08-09 08:58 민세원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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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문동권 신한카드 사장, 이승건 토스 대표 [사진=토스]

[서울경제TV=민세원기자] 토스는 지난 8일 ‘데이터 공동 사업을 위한 신용평가모델 및 금융서비스 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이승건 토스 대표와 문동권 신한카드 사장은 다양한 대안정보 중심 신용평가모델을 개발해 금융이력 부족자(Thin Filer, 씬파일러)에게 필요한 혁신서비스를 만들겠다는 데 뜻을 모았다. 

토스는 플랫폼 내 데이터를 활용해 기존 금융 불이익 정보 위주의 신용평가 시스템을 보완할 신용평가모델 기반을 만들 계획이다.
 

신한카드는 소비행동패턴정보, 디지털 로그 데이터 등 빅데이터 정보 제공으로 대안신용평가모델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 양사는 익명처리된 소비정보를 기반으로 한 통계정보로 인사이트 데이터를 만드는 사업 영역까지 협업할 방침이다.

인사이트 데이터를 통해 기업은 시장 분석, 마케팅, 기획 전략 수립을 할 수 있다. 


이승건 토스 대표는 “금융 소비자들이 금융 이력 뿐 아니라 다양한 비금융 활동까지 반영한 최적의 신용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다각도로 노력할 것"이라며 “신한카드와의 MOU는 토스 신용데이터 사업 여정의 시작"이라고 말했다. /yejoo050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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