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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최중심 입지 ‘e편한세상 거제 유로스카이’ 단지 내 상가 분양 중

부동산 입력 2023-10-06 12:59 정훈규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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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편한세상 거제 유로스카이’ 조감도. [사진=DL이앤씨]

[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삼성중공업이 위치한 거제시 고현동 일대에서 ‘e편한세상 거제 유로스카이’ 단지 내 상가가 일부 호실에 대한 분양과 전체 호실 임대를 진행 중이다.


이 상가는 거제판 마린시티’로 불리는 빅아일랜드 메인 스트리트 최중심에 위치한다. e편한세상 브랜드 타운 2,162가구 외에도 인근으로 다수의 주거단지가 들어설 예정으로 배후수요가 풍부하고, 여기에 빅아일랜드 3단계 부지에 마리나 및 여객터미널 등 관광시설이 계획됨에 따라 이곳을 찾아오는 관광수요까지 더해져 많은 유동인구를 확보할 수 있을 전망이다.


특히 국내 조선업계가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등 고부가가치 선박을 중심으로 활발히 수주를 따내며 호황을 보이는 점도, ‘K-조선’의 메카로 손꼽히는 경남 거제 부동산 시장에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산업통상자원부 자료에 따르면 올 상반기 한국의 선박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1.9% 증가한 92억 9,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2021년부터 개선된 수주실적이 생산으로 이어지고, 수주 당시 높아진 선가가 반영된 결과다.


특히 산업부는 조선·해운 시황 분석기관 클락슨리서치를 분석해 올 상반기 한국의 선박 수주가 전 세계 발주량의 29%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고부가 선박과 친환경 선박의 순항이 이어지면서 각각 전 세계 발주량의 61%·50%를 점유해 세계 1위 자리를 지켰다. 특히 LNG 운반선은 발주량의 87%를 가져와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조선업이 호황 국면에 접어들면서 정부는 직접 나서서 인력을 보충하고 있다. 산업부와 법무부가 올해 상반기까지 총 1만여명의 생산인력을 국내 조선사업에 투입한 것으로, 이번 시범 운영을 토대로 향후 제도를 확대하고 총력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인력난에 숨통이 트이는 것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며 순풍이 일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e편한세상 거제 유로스카이’ 단지 내 상가는 공급 면적 5,763㎡, 총 47개 호실 규모로 조성된다. 수분양자에게는 준공 후 일정 기간 연 수익률 5%를 보장해 주는 금융 혜택을 제공한다. 이는 수분양자에게는 조성 초기 공실에 대한 걱정을 덜어줄 뿐 아니라, 더 나아가 DL이앤씨가 직접 상권 형성에 일조하게 돼 빠른 상권 활성화가 기대되는 부분이다. /cargo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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