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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호 전북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 우수 포스터상 수상

전국 입력 2023-11-09 12:17 박민홍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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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료인공지능학회 우수 논문 발표…미숙아 알고리즘 구축

김현호 교수. [사진=전북대병원]

[전주=박민홍 기자] 전북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김현호 교수가 2023년 대한의료인공지능학회 우수포스터상을 수상했다. 


김교수는 8일 스위스 그랜드 호텔에서 개최된 2023년 대한의료인공지능학회에서 ‘극소저체중출생아의 신생아 소생 필요성을 예측하기 위한 인공지능 모델 구축’의 주제로 논문을 발표해 우수한 연구업적을 인정받아 우수포스터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연구는 한국 신생아 네트워크 빅데이터를 이용해 미숙아 출생 후 소생술의 필요성을 머신러닝 알고리즘으로 구축함으로써 미숙아 출생이 예상되는 신생아의 상태를 분만 전에 예측할 수 있게 되었다는 의미를 가진다.


이를 통해 미숙아 출생이 가능한 산모의 적절한 치료 병원을 분류하는 시스템에 제시할 수 있고 신생아 소생술의 부담을 경감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 교수는 “미숙아 출생 후 소생술의 필요성을 인공지능 모델로 구축하게 된다면 미숙아의 예후가 좋아질 뿐만 아니라 신생아 집중치료실에 근무하는 의료진들의 부담을 줄이고 의료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mh009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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