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환 마사회장, 영등포지사 찾아 ‘클린존’ 캠페인
정기환 한국마사회 회장, 이용객 기초질서 준수 당부
정기환(왼쪽 두 번째) 한국마사회 회장이 지난 18일 한국마사회 영등포지사를 찾아 장외발매소 특별점검에 나서고 있다. [사진=한국마사]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정기환 한국마사회 회장이 장외발매소를 찾아 기초질서 준수 캠페인을 펼쳤다.
21일 한국마사회에 따르면 정기환 회장은 지난 18일 영등포지사를 찾아 클린존 및 기초질서 준수 캠페인 등 장외발매소 특별점검에 나섰다.
‘클린존’ 캠페인은 장외발매소 인근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직원들이 순회하며 주민 불편사항을 현장에서 해소하는 활동을 말한다. 이날 정기환 한국마사회 회장과 본사, 영등포지사 직원 30여명은 주민 불편사항 청취 및 해소, 음주·흡연 등 기초질서 준수 계도, 불법 사금융 광고물 제거 등 다양한 형태의 캠페인을 전개했다.
장외발매소 기초질서 점검은 수도권에 있는 모든 한국마사회 지사에서 시행되고 있다. 연말연시까지 집중계도기간을 추가적으로 운영한다.
여기에 한국마사회는 장외발매소가 있는 지자체, 경찰서 등 관계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실효성을 확보한다는 복안이다.
정기환 한국마사회 회장은 “인근 주민들과 공생할 수 있는 마사회 장외발매소가 되어야 한다”라며 “국민들께 사랑받는 장외발매소가 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한편, 이용객들의 기초질서 준수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csjung@sedaily.com
정창신 기자 산업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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