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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2023년 상·하반기 행안부 지방물가평가 '최우수'

전국 입력 2024-01-02 15:53 신홍관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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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반기 특별교부세 총 3억원 확보

여수시의 물가 안정 캠페인 장면. [사진=여수시]

[여수=신홍관 기자] 전남 여수시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하반기 지방물가 안정관리 추진실적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1억 5천만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 


상반기에 이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여수시는 1년간 지방물가 안정관리 최우수 기관의 자격을 유지하며, 총 3억 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행안부는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방공공요금 안정관리, 착한가격업소 지원, 개인서비스요금 물가상승률, 지방물가 안정 추진실적 등 5개 분야 9개 지표를 활용해 2023년 하반기 물가안정 관리 전반에 대해 평가했다. 


여수시는 고물가 여건 속에서 쓰레기봉투료, 상하수도료 등 지방공공요금을 동결하는 한편, 착한가격업소 지정 확대, 업소 당 1백만 원 상당의 맞춤형 인센티브를 지원하며 서민생활 물가 안정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왔다. 


특히, 민생안정을 위해 여수 르네상스 시민운동과 연계해 음식숙박업소 밀집지역, 다중집합장소 등에서 물가안정 캠페인을 펼치고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간담회로 물가안정 동참 분위기를 조성했다. 또한 택시요금 운임 및 요율 인상에 대해 심도 있는 심의로 적용시기를 늦춰왔다. 


조용연 지역경제과장은 “시민들의 고통을 조금이라도 덜기 위한 노력이 성과로 나타나 값지고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서민생활과 밀접한 지방물가 안정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knew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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