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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강수 원주시장, 기업하기 좋은 경제 중심도시 육성 ... 중부권 제1의 경제도시로

전국 입력 2024-01-04 14:22 강원순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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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기자회견, '주요성과와 새해 시정방향' 등 밝혀

원강수 원주시장이 4일 브리핑룸에서 올해 첫 기자회견을 통해 "주요성과와 새해 시정 방향을 설명 하고 있다.[사진=원주시]

[원주=강원순 기자]"기업하기 좋은 경제 중심도시 육성을 통해 중부권 제1의 경제도시로 거듭나겠습니다".
 

4일 강원도 원강수 원주시장이 브리핑룸에서 올해 첫 기자회견을 통해 '주요성과와 새해 시정방향'밝힌 첫 일성이다.

원 시장은 브리핑에서 "지난 15년간 장기 표류하던 원주부론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지난해 9월 착공해 새롭게 지역경제를 재편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으며 14년간 방치됐던 동부순환도로 미개통구간도 착공하여 북동부 지역 균형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말했던 ‘더아트강원 콤플렉스(강원오페라하우스)’국비사업 추진은 시민이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하고 헌신해 이룰 수 있었던 결과라 더욱 뜻깊다"고 설명했다. 


이어 원 시장은 "무엇보다도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와 지방교부세의 대규모 감액으로 매우 힘든 지방재정 여건 속에서도 기적과도 같이 ‘6,737억 원의 역대 최대 국비 확보’라는 큰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특히 "새해에도 원주시 핵심 과제는 경제입니다. 기업하기 좋은 경제 중심도시 육성을 통해 중부권 제1의 경제도시로 거듭나겠다"며 "부론일반산업단지 조성과 기업 물류비용 절감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부론IC 개설을 착실히 진행하고, 부론일반산업단지 배후도시 조성을 통해 지속 가능한 도시성장유도와 함께 중부내륙 거점 경제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을 위해 신규 산업단지 추가 조성에도 더욱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부연 설명했다.. 


반도체 교육센터는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반도체 소모품 실증센터에 국비 20억, 미래차 전장부품·시스템반도체 신뢰성검증센터에 국비 43억, AI 의료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센터 구축에 국비 30억을 반영해 속도감 있게 추진키로 했다.  


국가안전시스템 개편 종합대책에 따라 재난안전상황실을 365일 24시간 상시 운영체계로 전환하고 전담 인력을 확보함으로써 각종 재난 상황에 신속히 대응해 나간다.  


30여 년째 방치돼 온 옛 종축장 부지에 들어설 더아트강원 콤플렉스(강원오페라하우스) 건립사업과 옛 캠프롱 부지에 들어서는 시립미술관과 북부 복합체육센터는 올해 착공 내년에 준공 예정이며기업도시에 설치되는 서부 복합체육센터는 올해 안에 준공 계획임도 밝혔다.


간현관광지 활성화를 위한 에스컬레이터는 상반기, 케이블카는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간현관광지와 원도심 연계를 통해 일 년 내내 즐거움이 가득한 재미있는 체류형 관광도시를 조성한다.


농산물도매시장 이전 건립사업은 국비 공모사업으로 추진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올해 민선 8기의 반환점을 도는 중요한 시기로 원주시 100년 미래를 내실 있게 설계하고 실현할 주요 역점 현안 사업들을 저와 2,000여 명의 직원들이 힙을 합쳐 최선을 다해 이뤄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k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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