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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문화재단, 게임아카데미 8기·창문프로젝트 전시회 개최

산업·IT 입력 2024-01-09 16:33 황혜윤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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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까지 지타워 3층서… 무료 관람

“청소년·아동의 배움의 기회 확장”

8일 서울 구로동 지타워에서 진행된 넷마블게임아카데미 8기 수료식에서 수료생과 자문위원 등이 모여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넷마블]

[서울경제TV=황혜윤 인턴기자] 넷마블문화재단은 넷마블게임아카데미 8기 전시회와 넷마블창문프로젝트 전시회를 서울 구로동의 지타워에서 오는 19일까지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넷마블게임아카데미 8기 전시회에서는 게임아카데미 수료생들의 작품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넷마블게임아카데미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약 8개월 간 실제 게임 개발 실무 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8일 진행된 게임아카데미 수료식에는 8기 수료생 57명과 자문위원, 멘토, 게임아카데미 선배 기수 등 약 200명이 참가했다. 수료식에서는 수료증 전달과 우수작품 시상 및 장학금 수여가 이어졌다.

대상은 가장 높은 평가 점수를 받은 필긍자 팀의 액션 어드벤처 게임 ‘우당탕탕 동물 대작전’이 수상했다. 올해의 주제인 자연환경에 대한 메시지를 게임에 담아낸 SKIP팀의 어드벤처 게임 ‘CORGI’는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대상 팀과 최우수상 팀에게는 각각 500만 원, 300만 원의 장학금이 수여됐다.

넷마블은 게임아카데미 졸업생과 재학생이 소통하고, 인디게임 ‘산나비’를 개발한 원더포션 유승현 대표의 특강을 들을 수 있는 ‘리유니온 데이’도 8일 진행했다.

게임아카데미 전시회와 함께 열리는 넷마블창문프로젝트 전시회는 8일부터 19일까지 주말을 제외하고 열리며 누구나 관람 가능하다.

창문프로젝트는 넷마블 임직원들과 넷마블문화재단이 구로구 소재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대상으로 코딩과 문화예술을 융합한 창의문화예술교육을 제공하는 활동이다. 문화소외계층 아동의 문화 양극화 해소 및 긍정적 정서 함양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전시회에는 구로구 11개 지역아동센터 아동 98명이 제작한 90여 점의 문화예술교육 작품이 전시됐다. 슈팅 게임, 미로 탈출 게임 등 체험형 공간도 마련됐다.

이나영 넷마블문화재단 사무국장은 “이번 전시는 넷마블문화재단에서 진행하는 인재 양성 프로그램인 ‘게임아카데미’와 ‘창문프로젝트’의 교육 과정을 공개하고 결과물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대표 게임 기업의 노하우를 담은 차별화된 교육 과정을 계속 발전시키고 확산해 보다 많은 청소년 및 아동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확장해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mohye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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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혜윤 기자 산업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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