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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c치킨, 10년·20년 장기 운영 매장 현판식…“가맹점과의 상생경영”

산업·IT 입력 2024-01-11 18:18 황혜윤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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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장기 운영 매장 7곳, 10년 장기 운영 매장 147곳 등 총 154곳 현판 설치

“ESG 경영으로 고객·가맹점과 상생할 것”

bhc치킨 전국 매장 중 최장기 운영하고 있는 민락점 가맹 사업주가 민락점 현판 앞에서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bhc치킨]

[서울경제TV=황혜윤 인턴기자] bhc치킨은 10년 이상 매장을 운영한 가맹점에 대해 현판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해당 매장은 총 154곳으로 10년 이상 장기 운영 매장 147개, 20년 이상 장기 운영 매장은 7개 매장이다.

장기 운영 매장에는 각 지역 담당 본사 직원이 방문해 고마운 마음을 전하면서 현판을 직접 설치하는 등 현판식을 진행했다.

bhc치킨 전국 매장 중 최장기로 운영하고 있는 신영진 민락점 가맹 사업주는 "열심히 달려오다 보니 30대에 시작한 것이 벌써 50대가 됐는데 그만큼 청춘을 다 바쳤고 삶의 터전이라 많은 애착이 간다"라며 "앞으로도 여건이 허락할 때까지 계속 매장을 운영할 생각이며 저희 매장보다 더 오래 할 수 있는 가맹점들이 많이 나오길 바란다"라고 현판식 소감을 말했다.

이번 현판식은 지난달 4일 열린 bhc치킨 우수 가맹점 시상식 ‘2023 bhc 프랜차이지 오브 어워드(Franchisee of Award)’의 장기 운영 가맹점에 대한 시상에 따른 것이다. 이는 가맹점과의 동반성장과 상생경영의 의미를 담고 있다는 설명이다.

한편 bhc치킨은 가맹점과의 상생경영을 위해 2022년 말 ESG 동반성장위원회를 신설했다. 지난해에는 첫 ESG 경영 실천 방안으로 100억 원 규모의 가맹점 지원 사업을 결정했다. 그 일환으로 매장별 최대 1,000만 원까지 상생지원금 78억 원을 지원했다.

또한 약 15억 원을 마련해 지난해 6월부터 연말까지 전국 bhc치킨 가맹점을 대상 무상 건강검진을 진행하기도 했다.

2021년에는 낙후된 점포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가맹점 상생 경영 100억 원 지원 프로젝트’를 진행해 전반적인 매장 인프라를 재구축했다.

bhc치킨 관계자는 "가맹점 매출 증대를 통한 가맹점과의 동반성장이라는 경영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상생 정책을 펼쳐 자사 최초로 업계 1위로 올라설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ESG 경영을 통한 상생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가맹점과 고객이 함께 만족하고 성장하는, 업계를 이끌어가는 리딩 기업으로서 그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mohye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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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혜윤 기자 산업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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