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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리네트웍스, 인도네시아 레우위판장 터미널 및 반자르 터미널 개관식 참석

S경제 입력 2024-02-06 12:48 정의준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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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리네트웍스가 지난 3일 인도네시아에서 열린 ‘레우위판장 터미널’ 및 ‘반자르 터미널’ 개관식 에 공식 참석했다고 밝혔다.


서부자바주, 반둥시에 소재한 레우위판장 터미널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새롭게 리모델링 된 터미널에 대한 활성화 축하 및 해당 터미널, 서부자바, 반둥시 교통부 공무원들을 격려하고 인도네시아 국민들에게 터미널에 대한 새로운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개최됐다.


특히 행사에는 조코위 대통령 내외, 부디 카르야 교통부 장관, 헨드로 수기앗노 육상교통청장, 아미룰로 육상교통청 사무국장, 토니 도로교통기반시설국장, 수하르토 도로운송국장 등 인도네시아 교통부 고위직부터 육상운송협회(Organda), 버스단체(Busmania) 및 터미널 현대화 시스템 ODA사업 수행기관인 삼천리네트웍스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대나무로 만들어진 인도네시아 전통악기 밴드인 ‘사웅 우조(Saung udjo) 밴드’의 무대와 함께 이어진 본 행사에서 조코위 대통령은 터미널 개관을 공식적으로 알리는 경적을 울리고 레우위판장 및 반자르 터미널 개관을 공표하는 석판에 서명했다.


또한 이번 행사의 주요 개최 장소인 레우위판장 터미널의 현대화 시스템을 구축한 삼천리네트웍스는 대한민국의 선진 교통 시스템의 노하우를 기반으로 시설 및 장비를 포함해 센터 관리, 터미널 관리, 운수사 관리, 매표창구 관리, 키오스크 관리 등 7가지 시스템을 구축 및 시범운영 하였으며, 이를 통한 인도네시아 시외버스 터미널의 시설과 운영체계를 표준화하는데 기여했다.


부디 카르야 교통부 장관은 “터미널 신축 이후 레우위판장 및 반자르 터미널은 원활한 운영의 생산적인 기능을 하는 터미널의 모범 사례가 되었다”며 “레우위판장 터미널에 온라인 티켓팅 시스템이 도입되었으므로 국민들의 많은 이용 바란다”라고 말했다.


조코위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청결하지 않고 치안이 불안하다’는 부정적인 인식 개선을 위해 예산 700억 루피아가 사용된 레우위판장 터미널은 매우 멋진 터미널로 새로이 탈바꿈되었다”며 “앞으로 정부가 적극적으로 국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장려하기를 희망하며 레우위판장 및 반자르 터미널이 도시 간 또는 도시 내 국민들의 이동을 가속화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축사를 전했다.


손동권 삼천리네트웍스 부사장은 “영광스러운 자리에 초대해주신 인도네시아 교통부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시스템 확장에 대한 인도네시아 정부의 명확한 의지를 확인하였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자카르타 소재의 터미널을 포함한 인도네시아 전역의 128개 A형 터미널에 대한 시스템 확장을 통해 인도네시아 육상교통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를 위해 앞으로 풀어나가야 할 과정들에 있어 교통부의 많은 지지와 긴밀한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삼천리네트웍스는 2021년부터 3년간 인도네시아 교통부와 공동 추진하고 대한민국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ODA 사업인 ‘인도네시아 버스터미널 현대화 시범운영 및 마스터플랜 수립사업’을 통해 자카르타의 캄풍람부탄 터미널 및 반둥의 레우위판장 터미널을 스마트 터미널 콘셉트에 맞게 성공적으로 개선하였으며 지난해 11월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3 개발협력의 날’ 기념행사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바 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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