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노조 “수도권 전동차 화재 안전대책 마련해야”
산업·IT 입력 2024-03-19 16:59
수정 2024-03-19 19:05
김효진 기자
전국철도노동조합이 오늘(19일) 서울역 앞에서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수도권 전동차 화재에 대한 근본적인 안전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철도노조는 “작년 11월 새로 도입한 신형 전동차의 냉난방과 조명 등에 전원을 공급하는 보조전원장치가 고장나며 차량 화재가 발생했다”면서 “제작사와 철도공사는 문제가 해결됐다고 했지만 이달 보조전원장치가 고장나 또다시 화재가 발생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노조는 “제작사에서 문제 차량을 고쳐도 또다시 사고가 일어나는 상황”이라며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원인을 명확히 해소하고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hyojeans@sedaily.com
김효진 기자 산업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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