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벡터컴]
종합 마케팅 기업 벡터컴(대표 권익주)은 모바일 여권 플랫폼 기업 로드시스템(대표 장양호)과 트립패스(Trip.PASS)의 외국인 회원 유치 향상을 위한 사업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트립패스는 스마트폰으로 전자여권을 QR코드 형태로 변환해 간편하게 신분확인 및 간편결제를 할 수 있는 모바일 앱으로 해외 카드로 충전 시 충전 수수료가 없이 모바일 교통카드, 회원 간 선물하기, 편의점 원화 충전, ATM 출금 등 편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결제금액의 1%를 페이백으로 지급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트립패스 택스리펀 가맹점에서 실물 여권을 소지해야 하는 불편 없이 모바일 여권으로 즉시 부가세 환급 서비스(Tax-refund)도 이용할 수 있다.
최근에는 앱과 연동해 전국 BC카드 결제망에서 사용이 가능한 트립패스 카드를 출시해 이스타항공 기내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트립패스 실물 카드는 트립패스 앱과 연동해 결제뿐 아니라 교통카드 기능을 제공한다.
벡터컴과 로드시스템은 트립패스와 실물 카드의 성공적인 도입을 위해 해외 영업 분야에 대한 협력을 진행할 예정으로 양사는 벡터컴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해외 인플루언서를 통한 관광객 회원 유치와 실물 카드를 통한 간편결제 및 택스리펀 활성화를 추진한다.
특히 국내 대형 면세점 및 외국인 전용 카지노 송객 사업 활성화에 나설 예정이며, 일본, 대만 등 양사가 합의한 다양한 국가의 고객을 유치하기 위한 공동 프로모션을 구축할 계획이다.
장양호 로드시스템 대표는 “벡터컴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노하우를 통해 외국인들에게 트립패스 플랫폼을 알리고 국내 제휴사로 인바운드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는 것이 공동의 목표”라며 “한국을 찾는 인바운드 관광객에게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해 트립패스 플랫폼이 트래블 파트너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권익주 벡터컴 대표는 “성공적인 해외 영업 마케팅 전략을 구축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높여 트립패스 회원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또한 국내 대형 면세점과 카지노 송객 사업 활성화를 통해 국내 관광 산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벡터컴은 2008년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설립된 종합마케팅 기업으로 국내는 물론, 전 세계 16개국 19개의 현지법인을 파트너로 두고 있으며, 전략 수립, 광고, PR, 행사, 디지털 등 전 영역에 걸친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정의준 기자 디지털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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