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개최…“신사업 아이템 발굴”
7개 기관 합동…총 상금 규모 1,250만원
[사진=중진공]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은 공공데이터의 활용을 통한 새로운 부가가치와 서비스 창출 기회의 장을 마련하고자 오는 4월 1일부터 5월 3일까지 ‘융·복합 데이터 활용 창업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로 공공데이터 활성화를 위해 구성된 ‘진주지역 공공데이터 및 데이터 기반 행정 활성화 협의체’ 주관으로 각 기관의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신규 비즈니스모델을 창출하고, 국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로 공공데이터 기반 창업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창업 경진대회에 참여하는 기관은 중진공을 비롯해 국토안전관리원, 한국남동발전, 한국승강기안전공단, 한국저작권위원회, 한국토지주택공사, 경상국립대학교 등 총 7곳이다.
공모분야는 ▲융·복합 데이터 발굴 및 활용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 아이디어 기획 ▲분석과제 발굴 및 기획 등 총 3개 분야로 구분되며, 이 중 한 분야를 선택하면 된다.
심사절차는 사전 적격여부 심사를 포함한 1차 서류전형과 최종심사인 PT발표 등을 거쳐 진행 예정이다. 총 상금 규모는 1,250만원이며, 협의체 기관별 합산 총 19점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데이터 활용에 관심 있는 사람 누구나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고, 개인 또는 5인 이내 팀 단위로 신청 가능하다. 공모전 참가를 희망하는 경우, 5월 3일까지 중진공 누리집 또는 국토안전관리원 빅데이터 개방포털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중진공 관계자는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융·복합 데이터를 발굴해 신사업 창출 아이템으로 적극 활용하고,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csjung@sedaily.com
정창신 기자 산업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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