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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온스타일 “중소 H&B 발굴”…‘CJ온큐베이팅’ 3기 모집

산업·IT 입력 2024-04-16 09:14 이혜란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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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30일까지 중소 헬스앤뷰티 브랜드 성장 지원하는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3기 모집

총 4억 원의 지원금 획득 기회 제공, 제품 기획 및 생산부터 글로벌 수출까지 연계 지원

[사진=CJ온스타일]

[서울경제TV=이혜란기자] CJ온스타일이 국내 신진 헬스앤뷰티(이하 H&B) 브랜드 발굴에 나선다. 


CJ온스타일은 이달 30일까지 유망 H&B 브랜드 발굴 및 성장을 지원하는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CJ온큐베이팅(Onstyle+Incubating)’의 3기 브랜드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CJ온큐베이팅은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TV커머스, 유튜브 등 CJ온스타일의 멀티채널을 통한 판로 확대는 물론, 브랜드 통합 마케팅, 제품 품질 개선 등 6개월간 브랜드 스케일업을 위한 지원을 제공한다. CJ온스타일은 특히 이번 3기 CJ온큐베이팅은 지원 혜택이 강화됐다고 전했다. 최종 선발 브랜드에게 최대 4억 원의 창업지원금 및 지분 투자 검토 우선권을 획득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전문 파트너사와의 제휴를 통해 제품 기획 및 생산,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 펀딩 기회, 풀필먼트 서비스 지원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글로벌 수출 연계 등 K-브랜드 고속 성장을 돕기 위한 지원도 마련했다. CJ온스타일만의 탄탄한 브랜드 육성 벨류 체인을 구현한 것. 펀드를 통해 브랜드 밸류업을 위한 투자 기회도 제공한다. 브랜드 보육·육성에 전문성을 갖춘 와디즈파트너스, 인포뱅크와 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CJ온큐베이팅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회사소개서 및 제품, 서비스와 관련된 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이후 브랜드 성장성, 상품 경쟁력, 채널 적합성 등을 고려해 5월 4주차에 최종 선발사를 발표한다.


CJ온스타일은 신생 브랜드를 찾아 지난해 4월부터 CJ온큐베이팅 운영을 시작했다. 성장 초기 단계의 브랜드를 지원하는 상생 모델을 정립해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소싱 역량을 고도화하겠다는 복안이다. CJ온큐베이팅 1기에 선발된 식물성 바세린 브랜드 ‘넛세린’은 대표적인 성공사례다. 넛세린은 CJ온스타일 입점 후 ‘모바일 tv TV’ 전략을 중심으로 6개월 만에 동기간 대비 20배 이상의 폭발적 매출 성장을 일궜다. 2기에는 ‘셀리’, ‘퓨리카뮤신’, ‘취’ 등이 선발됐다. 


CJ온큐베이팅 기획을 담당하고 있는 CJ온스타일 성장추진팀 유선형 담당자는 “CJ온큐베이팅은 창업 지원금, 상품 기획, 생산부터 마케팅, 풀필먼트, 글로벌 수출 연계 지원 등 브랜드 벨류업을 위한 종합적 지원을 제공한다”며 “내외부 전문가 역량을 집약한 업계 내 유일한 독자적 브랜드 육성 프로그램으로 잠재력 있는 브랜드사에게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J온스타일은 중소기업벤처부 주관 프로그램 ‘팁스’ 운영사로, CJ온큐베이팅 참가사는 팁스 연계 투자 유치 기회도 함께 갖는다. 팁스 창업 기업은 CJ온스타일로부터 지분투자와 함께 최대 7억원의 정부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IMM 인베스트먼트’, ‘컴퍼니케이파트너스’, ‘A벤처스’, ‘그래비티PE’ 등 투자기관 매칭을 통해 투자 유치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ran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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