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론이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테크텍스틸(Techtextil)’ 전시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테크텍스틸’은 산업용 섬유, 기능성 섬유 및 섬유 기술의 전체 스펙트럼을 선보이는 세계 최대 규모의 산업용 전시회로 일반 섬유가 아닌 기능성 섬유 및 산업용으로 사용되는 제품과 원료 기업들이 참여한다. 독일, 프랑스, 중국, 미국 등 대규모 글로벌 섬유 전시회를 주최하는 메쎄 프랑크푸르트에서 주관하며, 59개국의 1,818개사 참가, 47,000명이 참관할 예정이다.
실론은 올해 ‘2024 테크텍스틸’ 주요 테마인 ‘지속가능성 (Sustainability)’에 초점을 두고 자동차, 안전복 등 다양한 산업에서 사용될 수 있는 친환경 심테이프, 접착 필름, 데코필름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처음으로 실론의 접착필름 기술을 접목한 자동차용 열융착필름을 새롭게 선보일 계획이다.
이밖에도 ‘테크텍스틸’ 홈페이지의 ‘이코노지 파인더(Econogy finder)’에서는 실론의 친환경 제품과 제조과정에 대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이코노지 파인더’는 지속가능성에 대한 개발을 위해 자사가 어떤 목표를 가지고 노력을 하는지에 대한 지표를 확인하고 해당 17가지의 지속가능성 기준들을 만족할 경우 전시회에서 홍보를 할 수 있는 테크텍스틸만의 플랫폼이다.
한편 실론의 모든 제품은 과불화화합물 성분이 포함되어 있지 않으며, 제조 및 공급 체인 전반에 걸쳐 섬유 관련 인증 규격 ‘블루사인(bluesign®)’ 인증을 획득했다. 또한 원료, 중간 제품 및 완성품의 유해물질을 독립적 검사하는 ‘오코텍스 스탠다드 100 (OEKO-TEX® STANDARD 100)’ 인증과 환경에 무해한 환경 경영 체제 규격인 국제 인증 ISO, 공장 내 생산부터 폐기까지의 과정을 친환경적인 기준에 따라 평가한 ‘히그인덱스(Higg Index)’ 인증을 받은 바 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정의준 기자 디지털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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