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진흥원, ‘재창업기업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 2탄’ 진행

창업진흥원은(원장 김용문) 재창업기업이 대기업의 과제를 해결하고 대기업과 협업기회를 제공하여 상호 협력해 나가는 ‘재창업기업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 2탄(이하 공모전)’이 진행된다고 밝혔다.

문제출제 기업인 ㈜대교, 대상㈜, 하이트진로㈜의 3개 대기업과 창업진흥원이 함께 하는 이번 공모전은 재창업기업 지원 공간인 서울 역삼의 신한은행 Re-Born 스페이스에서 지난 27일 출정식을 통해 시작을 알렸다.

공모전은 대기업들이 협업과제를 제시하고 재창업기업이 과제 참여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의 경진대회 형태로 진행된다.

대기업들의 출제과제는 3개사가 각 2개씩 총 6개 과제를 제시했다. ㈜대교는 고객경험 기반 기술 커머스 솔루션과 콘텐츠 기반 커머스 솔루션 과제 2개, 대상㈜는 식품 유통 관련 해외 시장 적용 비즈니스 모델과 스마트&이지쿠킹 관련 비즈니스 모델 과제 2개, 하이트진로㈜는 라이프테크, 관계의 혁신 및 확장과 관련된 2개의 과제를 제시했다.

공모전 신청은 오늘 9월 28일부터 K-startup 누리집을 통해 접수 받으며, 우수 재창업 기업에게는 상금과 중소벤처기업부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출제과제의 세부내용은 창업진흥원 유튜브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김용문 창업진흥원 원장은 “민·관이 함께 협력하여 N차 창업기업이 재도전하고 성공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공모전의 자세한 내용은 K-startup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