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7월 11일 북한에서 남한 관광객 박왕자씨가 조선인민군 육군 초병이 쏜 총에 피격돼 사망하면서 남북 관계에 빨간불이 켜진다.
남북은 비극적인 사건의 책임에 대한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했고, 양측의 사이는 악화되어 갔다. 결국 금강산 관광은 중단됐고, 같은해 개성 관광도 중단된다.
2016년 개성 공단마저 문이 닫히면서, 남북 관계는 안개속으로 빠져들어갔다.
이후 관계 회복을 위한 노력에도 이미 멀어진 관계는 쉽게 회복하지 못했고, 여전히 금강산 관광의 문은 굳게 닫혀 있다.
[기획=디지털본부]
정의준 기자 디지털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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