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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등 조선주, 52주 신저가

증권 입력 2015-07-24 10:13 수정 2015-07-24 14:03 양한나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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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손실 가능성이 제기된 삼성중공업 등 조선주들이 24일 일제히 52주 신저가로 추락했다.

이날 오후 2시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중공업은 1만3,500원으로 52주 신저가 기록을 경신했다. 현대미포조선도 5만3,200원으로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사흘째 약세를 지속해온 삼성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 등 조선주는 각각 전날보다 3.91%, 3.80% 하락한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양한나기자 one_sheep@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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