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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유엔대사 “美, 北 핵·미사일 중단하면 대화”

경제·사회 입력 2017-05-17 18:24 수정 2017-05-17 19:09 정창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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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정부 “핵 폐기해야 대화”… 헤일리 대화쪽에 여지
헤일리 대사 “중국과 추가적인 대북제재 결의도 논의”
유엔 안보리, 긴급회의 열어 실효성 있는 대북 제재 논의

니키 헤일리 유엔주재 미국 대사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긴급회의에 앞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북한의 핵·미사일 실험 중단을 전제로 북한과 대화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진정성이 담긴 완전한 핵 폐기 의사를 북한이 분명히 밝혀야 대화할 수 있다는 트럼프 미국 정부의 입장과 비교하면, 대화 쪽에 더욱 여지를 둔 발언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헤일리 대사는 “유엔 차원의 추가적인 대북제재 결의안을 중국과 논의 중”이라면서 “미국과 중국은 북한의 미사일 도발 대응에 공조를 이루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유엔 안보리는 긴급회의를 열어 북한의 신형 탄도미사일 도발을 규탄하고 실효성있는 대북 제재 방안 논의에 들어갔습니다. /정창신기자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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