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수료율 인하 탓...카드사 상반기 순익 3분1 감소
금융 입력 2018-08-16 17:09
수정 2018-08-16 18:58
정훈규 기자
올해 상반기 카드업계 순이익이 1년 전보다 30% 이상 급감했습니다.
신한·삼성 등 8개 전업 카드사 공시를 보면 올해 상반기 순이익은 모두 9,669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31.9% 줄었습니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세금 환급 등 일회성 요인으로 카드업계 이익이 전년대비 35% 이상 급증한 데 따른 기저 효과와 함께, 가맹점 수수료율 하락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됩니다.
가맹점 수수료율은 지난달 말 소액결제 업종 가맹점 수수료율 인하를 포함해 2007년부터 최근까지 모두 11번 내렸습니다. /정훈규기자 cargo29@sedaily.com
신한·삼성 등 8개 전업 카드사 공시를 보면 올해 상반기 순이익은 모두 9,669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31.9% 줄었습니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세금 환급 등 일회성 요인으로 카드업계 이익이 전년대비 35% 이상 급증한 데 따른 기저 효과와 함께, 가맹점 수수료율 하락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됩니다.
가맹점 수수료율은 지난달 말 소액결제 업종 가맹점 수수료율 인하를 포함해 2007년부터 최근까지 모두 11번 내렸습니다. /정훈규기자 cargo29@sedaily.com
정훈규 기자 산업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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