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톈진에 전장용 MLCC 공장 신축… 5,733억원 투입
산업·IT 입력 2018-09-20 17:42
수정 2018-09-20 17:43
이보경 기자
삼성전기는 20일 이사회를 열고 중국 톈진(天津) 생산법인에 자동차 전장용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생산공장을 신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중장기 성장 동력을 마련하는 동시에 중국 내 전장 시장 선점을 위한 기반을 구축한다는 목표에 따라 결정된 것으로, 현지 시설투자 등에 총 5,733억원이 투자될 예정이다. 삼성전기는 이번 투자를 기점으로 부산과 톈진은 전장·IT용, 필리핀은 IT용 전문 생산기지로 특화해 효율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다수의 글로벌 자동차 회사들이 중국에 공장을 두고 있는 만큼 현지 MLCC 사업의 성장성이 클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특히 자율주행차량 및 전기차 보급이 본격화함에 따라 중장기 수요도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보경기자 lbk508@sedaily.com
중장기 성장 동력을 마련하는 동시에 중국 내 전장 시장 선점을 위한 기반을 구축한다는 목표에 따라 결정된 것으로, 현지 시설투자 등에 총 5,733억원이 투자될 예정이다. 삼성전기는 이번 투자를 기점으로 부산과 톈진은 전장·IT용, 필리핀은 IT용 전문 생산기지로 특화해 효율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다수의 글로벌 자동차 회사들이 중국에 공장을 두고 있는 만큼 현지 MLCC 사업의 성장성이 클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특히 자율주행차량 및 전기차 보급이 본격화함에 따라 중장기 수요도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보경기자 lbk508@sedaily.com
이 기자의 기사를 구독하시려면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주요뉴스
주간 TOP뉴스
- 1 [단독] 대한항공 청자색 유니폼 20년만에 바뀐다
- 2 포커스미디어 “아파트 입주민 효도 콘서트 1위 임영웅”
- 3 실적 눈높이 오른 네이버, 28만원 간다…"라인 영향 제한적"
- 4 '토허제' 재지정에 거래 위축?…목동, 신고가 속출
- 5 '프리미엄'으로 승부하는 카드사…우량고객 유치 집중
- 6 티웨이항공, 월간 티웨이 5월 프로모션 진행…여름 휴가 대비 초특가 항공권 판매
- 7 전기차 판매 숨고르기…‘RV 하이브리드’ 시장 주도
- 8 그로쓰리서치"카이노스메드, 퇴행성 뇌질환 게임체인저 기대"
- 9 '오산세교2 오산역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8일 1순위 청약
- 10 LG전자, 인공지능·메타버스 등 임원 ‘AI·SW 역량’ 강화 팔 걷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