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모델3', 美서 상반기 가장 많이 팔린 전기차 등극
산업·IT 입력 2019-07-05 08:57
수정 2019-07-05 09:20
김혜영 기자
올해 상반기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순수 전기자동차는 테슬라의 세단 ‘모델3’인 것으로 조사됐다. 미 경제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현지시간 4일 전기차 사이트 ‘인사이드EV’를 인용해 올해 1∼6월 미국에서 모델3가 6만7,650대 팔리며 가장 많이 팔린 전기차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뒤를 이은 모델 역시, 테슬라의 테슬라의 스포츠유틸리티(SUV) 전기차 ‘모델X’(9,000대)였다 반면, 현대자동차의 ‘코나’와 ‘아이오닉’, 기아자동차의 ‘니로’는 각각 427대, 226대, 208대 판매되며, 10위권에는 들지 못했다. 3위는 쉐보레의 ‘볼트EV’(8,281대), 4위는 테슬라의 ‘모델S’(7,225대), 5위는 닛산의 ‘리프’(6,8대)로 집계됐다.
한편, 지난해 출시된 아우디의 SUV ‘e-트론’과 재규어의 ‘I-페이스’는 각각 1,835대, 1,309대 팔리며 8, 9위에 올랐다./김혜영기자
jjss1234567@sedaily.com |
김혜영 기자 증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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