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7월 韓 관광객 전년 대비 7.6% 감소
입력 2019-09-09 18:33
수정 2019-09-09 20:23
유민호 기자
사진=서울경제TV DB
일본을 찾는 한국인 관광객이 줄어든 영향으로, 일본의 서비스 수지 적자 폭이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본 관광국에 따르면 지난 7월 일본을 방문한 한국인 관광객의 수는 전년 동기보다 7.6% 감소했습니다.
이런 영향으로 7월 일본을 찾은 외국인 여행객 수는 5.6% 증가하는데 그쳤습니다.
또 재무성이 발표한 ‘7월 국제수지 현황’에 따르면 서비스 수지는 약, 2,300억엔, 우리 돈으로 2조6,000억원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서비스 수지는 여행과 운수, 통신 등 서비스 거래를 통한 수출액과 수입액의 차이를 뜻합니다.
올해 7월 적자 폭은 작년과 비교해 8,000억원 넘게 확대된 것입니다. /유민호기자 you@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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