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지역사회와 함께 ‘친환경 프로젝트’ 시동
산업·IT 입력 2019-10-16 08:58
문다애 기자
[사진=BGF리테일]
[서울경제TV=문다애 기자]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가 제주 애월지역 27곳 CU가맹점주와 주민들이 일회용품을 쓰지 않는 ‘쓰지 말게(쓰지 말자)’ 캠페인을 자발적으로 펼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우선 이달 9일부터 18일까지 애월지역 CU매장에서 비닐봉지의 사용을 전면 중단하고 지역 주민들이 기증한 에코백과 종이봉투 3만개를 사용하고 있다. 에코백을 사용한 경우 CU매장에 반납 가능하며 이달 비닐봉지 미사용 시범기간이 끝난 이후에도 기부된 에코백은 지역 CU매장 등에 비치돼 지속 사용된다.
더불어 이달 19일에는 BGF리테일 임직원과 제주지역 CU가맹점주, 애월지역 주민 등이 함께 한담해변 일대에서 해양쓰레기 수거활동을 진행한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좋은 친구’처럼 지역사회 곳곳에서 CU매장이 생활 속 착한 플랫폼으로써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친환경 경영활동에 적극 참여해, ‘환경’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지켜낼 것”이라고 말했다./문다애기자 dalove@sedaily.com
문다애 기자 보도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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