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신한은행과 금융지원사업…“중소기업 해외진출 지원”
산업·IT 입력 2019-10-18 08:41
정창신 기자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한국전력은 지난 17일 서울 강남구 신한은행 대기업센터에서 신한은행과 ‘한전 수출보증브랜드 인증기업 수출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은 수출금융 이용에 중소기업이 보다 쉽고 경제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한전 수출보증브랜드 인증기업을 대상으로 수출금융우대 서비스를 제공하고 수출컨설팅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았다.
특히, 수출 대금 조기 현금화를 위하여 수출신용보증(매입) 상품을 이용할 경우 ‘무역보험공사 보증료’ 등을 할인해주고 중소기업이 안심하고 수출할 수 있도록 연간 미화 2만 달러 내에서 수출대금 미회수 위험을 보장해주는 수출안전망 보험 가입과 환율 우대 혜택 등이 포함됐다. 또한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한전과 신한은행은 수출정보제공, 금융상담 및 수출아카데미 교육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등 각종 수출컨설팅도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앞으로도 한전은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확대를 위한 다양한 맞춤형 수출지원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csjung@sedaily.com
정창신 기자 산업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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