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철도노조, 밤샘 협상 끝 타결…파업 철회
입력 2019-11-25 08:21
수정 2019-11-27 10:32
정새미 기자
[서울경제TV=정새미 기자]
철도노조와 한국철도(코레일)이 25일 오전 협상을 타결했다.
노사 협상이 타결됨에 따라 지난 20일 오전 9시부터 시작된 철도노조 파업은 철회됐다. 철도노조는 조합원들에게 오전 9시를 기해 업무에 복귀하라는 명령을 내릴 것으로 알려졌다.
파업은 종료했지만 인력을 투입하는 데 시간이 걸려 KTX등 열차 운행은 25일 오후부터 순차적으로 정상화된다.
이날 오후나 저녁부터 부분적으로 열차 정상 운행이 이뤄진다. 이에 따라 이날 오전도 출근길 불편과 수출입업체 물류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보인다. 노조원들의 업무 복귀에도 열차 운행이 완전 정상화되기까지는 1∼2일이 걸릴 전망이다. / jam@sedaily.com
정새미 기자 산업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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