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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건강 악화로 세브란스 병원에 입원

경제·사회 입력 2019-12-24 09:49 수정 2019-12-24 09:53 전혁수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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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부터 약 2주간 농성…단식 여파로 건강 나빠진 듯

박완수 "국회 농성, 황교안 건강 상태 판단 후 지속 여부 결정"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사진=서울경제DB]

[서울경제TV=전혁수 기자]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24일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에 입원했다. 황 대표는 단식, 국회 농성 등으로 건강 상태가 좋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박완수 한국당 사무총장은 "황 대표가 장외집회와 삭발, 단식 투쟁에 이어 건강이 좋지 않음에도 14일간 24시간 농성을 해왔다"며 "선거법이 상정되고 불법적 의사진행으로 필리버스터가 진행되는 걸 보고 황 대표가 그동안 지탱해오던 건강이 좋지 않아 오늘 아침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 입원했다"고 밝혔다.

박 사무총장은 "앞으로 국회 본회의장 농성 문제는 황 대표의 건강 상태를 판단한 후에 지속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황 대표는 지난 11일부터 국회 로텐더홀에서 패스트트랙으로 지정된 선거제 개편안, 공수처법, 검경 수사권조정안 등의 처리를 저지하겠다며 농성을 벌여왔다. /wjsgurt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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