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 20명 추가 발생…총 51명
입력 2020-02-19 17:50
수정 2020-02-19 20:02
유민호 기자
[사진=서울경제TV]
[서울경제TV=유민호기자] 국내에서 코로나19 환자가 20명 추가 발생해 모두 51명으로 늘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오늘(19일) 추가된 신규환자 20명 중 18명은 대구·경북지역에서 나왔습니다.
이 가운데 15명은 31번째 환자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14명은 동일한 교회에 다녔고, 1명은 병원에서 접촉했습니다. 나머지는 연관성을 확인 중입니다.
서울 성동구에서도 확진자가 1명이 나왔고, 현재 국립중앙의료원에서 격리 입원 치료 중입니다.
나머지 1명은 20번째 환자의 딸입니다.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중 증상이 확인돼 검사를 받고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현재 분당서울대병원에서 격리 입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you@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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