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확진자 폭증…총 1,766명 달해
입력 2020-02-27 17:48
수정 2020-02-27 23:53
전혁수 기자
[서울경제TV=전혁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가파르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 4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1,766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어제보다 505명 늘어난 수치입니다.
특히 대구의 경우 확진자 수가 1,000명을 넘어섰습니다. 대구 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어제보다 422명 늘어난 1,132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신천지 대구교회 관련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던 74세 남성이 자가격리 중 사망하는 일도 벌어졌습니다. 이 남성은 입원 대기 중 증세가 악화돼 병원으로 긴급 후송되던 중 숨졌습니다. /wjsgurt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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