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동빈 회장, 롯데문화재단 이사장 사임

산업·IT 입력 2020-05-25 18:39 수정 2020-05-25 20:32 문다애 기자 0개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서울경제TV=문다애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사회공헌 차원에서 직접 사재(私財) 100억원을 출연해 세운 롯데문화재단 이사장 직에서 물러났습니다.


25일 롯데지주는 “신 회장이 지난해 12월 그룹 이사회에서 롯데문화재단 이사장직에서 사임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두고 유통업계에서는 신 회장이 지난해 10월 국정농단 사건과 관련해 대법원 판결에서 최종적으로 집행유예 선고를 받았기 때문으로 보고 있습니다.


공익법인법상 금고 이상의 형을 받고 집행이 종료되거나 집행을 받지 않기로 확정된 후 3년이 지나지 않은 자는 공익법인의 임원이 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앞서 신 회장은 롯데문화재단과 롯데쇼핑, 롯데칠성음료, 호텔롯데, 롯데건설 등 롯데 계열사 5곳의 이사직에서 물러났습니다.


한편 신임 이사장에는 기존 롯데문화재단 이사직을 맡고 있던 김형오 전 국회의장이 올랐습니다./문다애기자 dalove@sedaily.com


기자 전체보기

기자 프로필 사진

문다애 기자 보도본부

dalove@sedaily.com 02) 3153-2610

이 기자의 기사를 구독하시려면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아시아창의방송

0/250

주요뉴스

증권 산업·IT 부동산 금융

ON AIR 편성표

0/250

주요뉴스

증권 산업·IT 부동산 금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