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주택대출금리 상승…예금·대출 금리 최저
산업·IT 입력 2020-05-27 16:53
수정 2020-05-27 20:09
서청석 기자
사상 최저 기준금리에도 시장금리 상승의 영향으로 은행 주택담보대출을 비롯한 가계대출 금리가 다시 상승했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4월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지난달 예금은행의 가계대출 금리는 평균 연 2.89%로 전월대비 0.01%포인트 상승했습니다.
3월 사상 최저치로 떨어졌다가, 한 달 만에 다시 상승한 겁니다.
가계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0.1%포인트 오른 2.58%로 지난해 7월 이후 9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한편 가계대출 금리 상승에도 불구하고, 기업대출 금리가 큰 폭으로 떨어져 은행권 대출평균금리는 역대 최저인 연 2.80%로 떨어졌습니다.
예금금리 역시 역대 가장 낮은 수준인 1.2%로 내려앉았습니다. /blue@sedaily.com
서청석 기자 증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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