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 값이 8년 만에 온스당 1,800달러를 돌파했습니다.
코로나19 여파, 미·중 갈등 등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불거지며 금값이 2011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겁니다. 현지시간 30일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8월 인도분 금은 전날보다 온스(31.1g)당 1.1%(19.30달러) 오른 1,800.50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월가에서는 금이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울 수 있다는 관측이 쏟아지고 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금값이 향후 12개월 동안 2,000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jjss1234567@naver,com
김혜영 기자 증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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