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앵커]
한국은행이 코로나19 재확산 영향으로 올해 우리나라 실질 GDP 성장률이 -1.3%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만약 코로나19 영향이 겨울까지 이어진다면 -2.2%까지 추락할 것이란 비관론도 나옵니다. 배요한 기자입니다.
[기자]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재확산세를 보이자 어두운 경제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한국은행은 오늘 코로나19 재확산 등의 영향으로 올해 우리나라 실질 GDP 성장률이 -1.3% 그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앞선 5월 한국은행은 코로나19 충격으로 GDP 성장률이 외환위기 이후 22년 만에 ‘역성장’을 나타내며 –0.2%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 상황이 예상보다 더 나빠지자 3개월 만에 성장률 눈높이를 다시 크게 낮췄습니다. 한국은행은 코로나19 재확산 추세가 겨울까지 이어진다면 GDP 성장률이 -2.2%까지 추락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주열 한은 총재는 이날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사회적 거리두기가 3단계로 격상된다면 국내 실물경제 회복세가 제약을 받을 것이기 때문에 주가와 환율에도 분명히 영향을 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서울경제TV 배요한입니다.
/byh@sedaily.com
이 기자의 기사를 구독하시려면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주요뉴스
주간 TOP뉴스
- 1 “삼성스토어가 우리 동네 아동 안전 지켜요”
- 2 코오롱스포츠, R&D 기반 상품으로 트레일 러닝 시장 공략
- 3 [이슈플러스] ‘3조 대어’ HD현대마린, 청약…IPO시장 훈풍부나
- 4 “미래가치 선점”…오산시, 줄 잇는 교통 호재에 관심 ‘쑥’
- 5 ’2024 싱어게인3 TOP10 전국투어‘ 성황리 진행
- 6 [이슈플러스] 저축은행 PF 위기론…당국, 부실 정리 '압박'
- 7 1위 이마트도 흔들…이커머스 공세 속 대형마트 생존 전략은?
- 8 신한장학재단, 법학전문대학원 취약계층 학생 대상 장학사업
- 9 아시아나 화물 매각 본입찰 D-1…"자금 조달 관건"
- 10 HLB테라퓨틱스"교모세포종 2상 중간 결과에 학계 큰 관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