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618건 12억408만 원으로 목표액 대비 20.4% 초과
경기 용인시 기흥동 주민자치위원들이 '사랑의 열차 이어 달리기' 기탁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용인시]
[서울경제TV=임태성 기자] 경기 용인시는 연말연시 이웃돕기 모금 운동인‘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의 모금 목표액 10억을 조기 달성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까지 모금된 금액은 총 618건 12억408만 원으로 당초 목표액 대비 20.4%를 초과 달성한 것이다. 지난달 1일 시작한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는 다음달 5일까지 10억 원 모금을 목표로 진행해왔으며, 사랑의 온도탑은 목표액 1%인 1000만원의 성금이 모금될 때마다 수은주가 1℃씩 올라간다.
현재까지 개인 192명, 기업체 132사, 기관 86소, 단체 208곳에서 동참해 성 금 379건 8억3259만 원, 성품 239건 3억7149만 원이 모금됐다. 모금 운동은 다음달 5일까지 계속되며 모인 성금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가정과 사회복지시설 지원사업에 소중히 쓰일 예정이다.
나눔 열기는 이날도 계속됐다. 기흥구 기흥동에는 주민자치위원회와 체육회가 겨울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성금 100만원을 각각 기탁했다. 수지구에도 수지신협(이사장 이기찬)이 현금 3,600만원을 기부했다. 수지신협은 지난해에도 사랑의 열차에 성금 2,400만원을 전달하는 등 꾸준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new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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