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충북 토양오염도, 全 지점 '우려 기준' 이내 양호
‘21년에는 강원도 13개 시·군 133개 지점 조사 예정
[이미지=원주지방환경청]
[서울경제TV=강원순 기자]환경부 원주지방환경청은 2020년도 토양측정망 운영결과, 강원·충북지역 토양오염도는 조사대상 132개 全 지점에서 토양오염 우려기준 미만으로 양호하다고 18일 밝혔다.
강원지역 6개 시·군은 원주시, 철원군, 춘천시, 홍천군, 화천군, 횡성군이며, 충북 5개 시·군은 괴산군, 단양군, 음성군, 제천시, 충주시다.
2020년도 운영결과, 중금속 8종은 토양오염우려기준 대비 0~38% 수준이며, 유기인화합물, 폴리클로리네이티드비페닐(PCB), 시안(CN), 벤젠·톨루엔·에틸벤젠·크실렌(BTEX), 페놀, TCE, PCE 등 유해물질은 全 지점에서 불검출로 나타나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토양측정망은 전국적인 토양오염 추세를 파악해 토양오염예방 등 토양보전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 원주환경청은 전국 2,000개의 토양측정망 지점 중 강원·충북 23개 시·군 내 265개 지점의 조사를 담당하며, 홀수년에는 133개 지점(강원), 짝수년에는 132개 지점(강원·충북)에 대해 지목별로 토양 오염물질 11~22개 항목을 연 1회 분석하고 있다./k10@sedaily.com
강원순 기자 보도본부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주요뉴스
주간 TOP뉴스
- 1 미나 “전화받어” 챌린지, 민원 응대 공무원 보호 캠페인까지 확산
- 2 [이슈플러스] “외국인 관광객 회복”…유통업계 기대감↑
- 3 전북개발공사 “익산 부송 데시앙 책임지고 준공”
- 4 “에스파와 함께”…미쟝센, ‘퍼펙트세럼’ 신규 광고 온에어
- 5 사모펀드發 상폐추진 봇물…‘커넥트웨이브’도 증시 떠난다
- 6 그로쓰리서치"클리오, 인디브랜드 최강자…올해 최대 실적 전망"
- 7 강원랜드, 2024년 강원랜드 멘토링 장학생 모집
- 8 카페051, 5월 1일 전국 가맹점 아메리카노 무료 행사 진행
- 9 "전남권 의대유치 공모는 부당" 순천대 불참에 꼬이는 전남도
- 10 휴니드, 강원권 정비지원센터 개소…“성과기반 군수지원체계 마련”